비숑프리제는 귀여운 외모로 많은 사랑을 받는 견종이다. 하지만 비교적 체구가 큰 편이며, 이중모를 가지고 있어 관리가 필요하다. 반려견 입양 계획이 있거나 키우실 예정이라면, 견종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사전에 익혀두는 것이 좋다. 오늘은 귀여운 외모를 가진 비숑프리제를 키우기 전 알아두면 좋을 털 관리와 훈련법에 대해 알아보자.
쾌활한 성격의 비숑프리제
비숑프리제는 짧게 줄여 비숑이라 부르기도 한다. 비숑은 쾌활하고 사교적인 에너지가 넘치는 견종이라 할 수 있다. 이러한 성격으로 사람들의 사랑은 물론 다른 견종과 친숙하게 지내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어린이와 키우기에도 좋은 성격을 가진 견종이다.
프랑스 귀족의 애완견으로 사랑을 받았다. 똑똑하고 순한 성격과 독립적인 성향을 가지고 있어 헛짖음이 적은 편에 속한다. 대중적인 사랑을 받기 충분한 비숑은 맹인 안내견으로 훈련되었을 만큼 사람과 가까운 견종이다.
비숑프리제는 넘치는 에너지와 밝은 성격을 가졌다. 에너지가 넘쳐 사고뭉치, 천방지축의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 명석한 두뇌를 가지고 있어 훈련도 비교적 쉬운 견종이라 할 수 있다.
복슬복슬한 털은 잘 빗어주도록 하자
복슬복슬한 털이 보여주는 동그란 머리가 비숑프리제의 사랑스러움을 보여준다. 털 색은 보통 흰색이 많고 종류에 따라 살구색과 같은 연한 미색을 보이기도 한다.
모질 이 가늘고 얇아 쉽게 엉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비숑프리제의 털 관리를 위해서는 부지런한 빗질이 중요하다. 곱실거리는 털의 특징으로 털 빠짐은 비교적 덜하다. 특히 귀와 겨드랑이는 털이 엉키기 쉬워 관리가 필요하다. 곱실거리는 이중모를 가지고 있어 역방향으로 빗질을 해 주어야 한다.
비숑의 미용은 비교적 비싼 편에 속한다. 가위로 커트를 해야 하며, 동그란 모양의 머리를 만들기 위해서는 오랜 시간과 숙련된 기술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비숑 타임 훈련법
비숑 타임은 비숑프리제 보호자라면 경험해 보았을 특징이라 할 수 있다. 얌전히 있던 강아지가 갑자기 온 집안을 뛰어다니거나, 점프를 반복하는 모습을 보인다. 넘치는 에너지를 주체하지 못하여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비숑프리제는 활동량이 많은 견종이다. 충분한 운동량을 채워주어야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다. 산책을 자주 못하였거나 에너지를 방출할 기회가 없었다면, 이를 한꺼번에 배출하는 비숑 타임이 시작될 수 있다.
하루 30분 정도의 산책을 꾸준히 시켜 주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 할 수 있다. 산책이 불가한 상황일 경우 노즈 워크나 터그 놀이를 통해 활동량을 채워줄 수 있다.
비숑프리제는 사교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너무 밝은 성격으로 다른 견종이 부담스러워 할 수 있다. 올바른 인사법과 적절한 자제 등 사회성 훈련이 필요하다.
비숑프리제는 유전적으로 슬개골 탈구과 백내장의 위험성이 높다. 알레르기와 눈물자국이 많이 생기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자가면역 질환으로 쿠싱병, 심장, 치아, 백내장의 위험이 있다. 이 외로 주의해야 할 사항으로는 크기이다. 소형견을 선호하다 보니 미니 비숑과 같은 이름으로 분양을 하는 곳이 많다. 하지만 비숑은 중형견에 가까운 견종이다. 사람들의 취향을 반영하여 몰티즈나 푸들을 교배한 견종을 미니 비숑으로 분양하기도 한다. 이를 비숑으로 속여 분양하는 곳이 있다고 하니 정확하게 알아볼 수 있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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